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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목 원장]의사들도 무서워하는 췌장암! '이런 증상' 있으면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by 지식한상 에디터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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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5% 이하로 예우가 매우 나쁜 암이에요. 그 이유는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고 진단 당시 급격한 임상 경과를 보여서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에요.

 

 

췌장암으로 진단되기 전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XX가 생겼을 때 장암에 걸릴 확률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지식한상 시청자 여러분. 저는 암 환자분들이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 현대의학적 표준 치료로 겪게 되는 부작용은 줄이고 항암 치료를 더 잘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통합암치료 의사 김진목이에요. 파인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고, 김진목 TV라는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췌장암이 가장 무서운 암으로 불리는 이유는?

 

 

췌장암 수술을 한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14.3% 정도로 약간 높지만 전체 췌장암 5년 생존율은 5% 이하로 예우가 매우 나쁜 이기 때문이에요. 그 이유는 대부분 암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기 때문에 발견 당시 수술 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20% 이내이고 육안으로 보기에 완전히 절제되었다 하더라도 미세전이에 의해 생존율 향상이 적고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이 낮기 때문이에요. 췌장은 위 뒤쪽에 자리 잡고 있고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간, 비장 등에 둘러쌓 있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고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려워요

 

 

 

그래서 진단 당시 40~ 50% 정도에서 원격전이가 발견되고 원격전이가 없더라도 급격한 임상 경과를 보여서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에요. 원격전이라는 것은 췌장 주변의 장기가 아니고 췌장에서 멀리 있는 뼈라든지 간이라든지 폐라든지 등으로 전이되는 걸 얘기하죠.

췌장암으로 진단되기 전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피로, 식욕감퇴, 소화장애, 허리 통증, 체중감소 등의 전조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췌장암의 증상은 소화기 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요.

 

 

 

 

복통,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에요.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췌두부 환자의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나요. 췌장의 체부와 미부의 발생하는 암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감소되어서 당뇨 증상도 흔히 나타나요. 또한 이유 없는 소화장애와 식욕감퇴가 췌장암의 신호일 수 있는데, 췌장에서 아밀라제, 리파제 등의 소화 효소가 분비되요. 췌장의 이상으로 이들 소화 요소의 분비가 떨어지면 소화가 잘 안 되게 되요.

소화 장애가 췌장암의 신호일 수 있어요. 똑바로 누웠을 때 허리 통증이 암의 신호일 수 있는데, 췌장은 위의 뒤쪽, 척추의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췌장의 이상이 있는 경우 똑바로 누워 있을 때 등 쪽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만졌을 때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췌장암일 가능성이 높아요. 배가 아프지만 촉진으로 눌러 보았을 때 위나 다른 장기 뒤에 위치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을 수 있겠죠. 그래서 췌장암이 있을 때 촉진으로 통증이 악화되지 않는 특성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당뇨가 있다면 췌장암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있어요. 당뇨가 췌장암을 초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췌장암으로 인슐린 분비가 떨어져서 당뇨 증상이 생긴다는 의미에요.

 

그래서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당뇨가 생겼을 때 췌장암을 의심해 보셔야 해요. 그리고 피부색의 변화가 췌장암의 증상일 수 있는데, 췌장의 두부에 암이 생겼을 경우 십이지장이나 담관을 압박해서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의 흐름을 방해하고 담즙이 정체되면서 황달이 발생하게 되요. 그래서 황달이 있을 때 간의 이상이나 담낭, 담도의 이상으로 생각하는데, 그뿐 아니라 췌장의 이상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주질환이 췌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1986년에서 2002년 사이에 치과 의사들을 상대로 치주 질환 여부와 췌장암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가 암 잡지에 실린 적이 있었는데, 이것을 보면 치주 질환이 있는 남성은 잇몸이 건강한 남성에 비해서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6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4년 이내에 발치가 필요했던 경우에 췌장이 걸릴 위험이 더 높았고, 흡연하지 않더라도 잇몸 질환이 있는 경우에 췌장이 걸릴 위험이 이 두 배나 높았다고 해요.

 

 

연구진은 구강 내 세균이 만드는 발암 화합물이나 염증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고, 잇몸 질환이 있는 남성에서 염증 수치 CRP가 더 높은 것을 지적했어요.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성적이 대단히 나쁘기 때문에 췌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끊어야 하는 것들이 있어요.

 

 

첫 번째는 기름에 튀긴 탄수화물이에요

 

탄수화물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바로 치킨과 감자 튀김이에요. 그다음에 도넛이고, 거의 대부분의 과자와 스낵들도 기름에 튀긴 탄수화물이에요. 이렇게 당이 많고 기름에 튀긴 음식들은 췌장에 계속적으로 부담을 주고,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게 되요.  췌장염이 췌장암의 원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두 번째는 포화 지방이 많은 소, 돼지, 양 같은 붉은 고기에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근육 속에 기름이 자글자글하게 끼어 있는 고기를 마블링이 좋다고 하면서 특등육으로 치는 경우가 많아요. 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에 소화하기 힘들어서 췌장이 계속 무리를 하게 만들어요. 고기와 마찬가지로, 햄, 베이컨,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류 또한 췌장암을 잘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들이 모두 붉은 고기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공육류 자체가 발암물질 1군으로 등재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아실 거에요.

 

 

세 번째는 술과 알코올이에요.

 

세 번째는 술과 알코올이에요. 술은 담석과 함께 췌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은 췌장의 염증을 만들고, 췌장의 분비 기능에 이상을 주면서 효소가 췌장 주위 조직을 스스로 파괴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해요. 또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서 체내 온도가 상승하면 내부 염증이 쉽게 확산해요. 특히 췌장염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금주는 필수라고 해요.

 

마지막으로 과당도 있어요.

 

과일에 들어 있어서 과당이라 일컫고 좋은 당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에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식품 속에 넣거나 음료에 넣는데, 이들을 액상과당이라고 해요. 액체 형태의 과당이란 말로, 이들 과당은 여러분 잘 아시는 최종당화산물이라고 해요. LGE를 만들어서 성인병도 유발하고, 혈관이나 장기에 붙어서 염증 손상을 일으키게 되요. 또한, 과당은 활성 산소를 만들어서 여러 장기에 손상을 주는데, 만성췌장염을 일으키고, 방치되면 췌장암으로 진행하게 되요.

 

붉은 고기와 같은 동물성 지방, 감자 튀김 같이 지방과 당이 많은 음식, 에너지 드링크나 달콤한 음료, 주스 등 과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료수, 탄고기 등 췌장에 부담을 주는 음식은 가능한 피해야 해요.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식물 영양소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시면 췌장 건강에 도움이 되요. 과도한 폭식과 절식하는 습관은 인슐린 민감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매끼 적절한 식사와 소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식사할 때는 꼭꼭 씹어서 삼키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요. 또한, 췌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로는 항산화와 항염작용이 있는 커큐민, 오메가 3가 도움이 되고, 소화 요소를 매일 섭취하면 췌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니까 추천해요.

 

 

그리고 추천하는 생활 습관으로는 올바른 수면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되요.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가 증가되고, 체중도 증가해서 심폐기능이 떨어지고, 만성 염증까지 신체 전반에 대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실제 임상 시험에서 수면 부족 시에 염증 수치 CRP치가 높게 나온 결과를 보였고, 하루 7시간 정도에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이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것으로 밝혀져 있어요. 결국, 만성 염증이 암을 초래하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절한 수면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어요.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 성적이 굉장히 나쁘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에요. 

 

췌장암 예방에 중요한 것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먹어서 안 되는 금지 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에요. 붉은 고기와 같은 동물성 지방, 감자튀김같이 지방과 당이 많은 음식, 에너지 드링크나 달콤한 음료, 주스 많은 과당, 탄 고기 같은 것을 꼭 피해야 되고 어쩔 수 없이 먹어야 되는 경우에는 채소를 미리 많이 먹어서 섬유질로 위를 채운 다음에 드시면 섬유질이 유해 성분들을 흡착해서 대변으로 배설시킬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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